SK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총정리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이 2007년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과 판매 등을 영위할 분할신설법인을 목표로 인적 분할하면서 설립된 기업 입니다. 설립 당시에는 SK에너지로 시작 됐으나, SK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이 바뀐 후 현재까지 오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에 윤활유 사업부문, 2011년 1월에 석유 및 화학 사업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하였습니다. 이후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엄청난 고성장을 기록했던 바 있습니다. 정유 분야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전기차 배터리를 통해서 주가 폭등이 일어났었기 때문입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분할

SK이노베이션 주주에게 배터리 사업 부문은 엄청난 의미를 가집니다. 미래사업을 통해 SK이노베이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기 때문인데요. SK이노베이션이 이 배터리 사업 부문을 분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SK배터리가 출범할 예정인데요. 물론 해당 회사의 지분 100%를 SK이노베이션이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이대로 SK배터리가 주식 시장에 상장된다면 SK이노베이션 주가에 치명타를 입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주들은 분사를 크게 반대했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는 여전히 36만 5천원이 제시 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부문의 성장성이 너무 높고, 여전히 SK이노베이션은 주주를 위한 방침을 낼 것이라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K배터리에 의한 파장이 아직 명확하게 보여지지 않은 만큼, 새로운 목표주가가 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SK배터리에 대해서 향후 1년간 주식시장에 상장 시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물배당들을 통해 보답하겠다며 주주 달래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부문이 이제 시한부 판정을 받은것은 사실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폭락은 아닐 수도 있지만 SK이노베이션 주가 전망에 대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