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1962년 설립된 역사 깊은 제약주 입니다. 하지만 신풍제약은 조용히 적당한 영업이익을 올리는 중소 제약사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테마를 통해 세력이 붙었고, 최근 대한민국 증권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주가 롤러코스터를 만들어낸 종목 입니다.
실제로 신풍제약은 일년에 2천억 미만의 매출, 100억 이하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회사 입니다. 신약 개발에 있어서 강점을 가지지 못합니다.
신풍제약 피라맥스
신풍제약 주가 전망의 테마 핵심은 피라맥스 입니다. 피라맥스는 원래 말라리아 치료제 입니다. 기존에 출시 판매를 해오던 제품인데, 이 성분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는 외신의 보고가 등장하면서 신풍제약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신풍제약 역시 이러한 흐름에 탑승하고, 신풍제약 임상2상을 마쳤는데요. 결과는 참패,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까지 나온 시점에서 신풍제약에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다들 아시다시피, 이 소식이 중요한 이유는 코로나19 남은 재료는 오직 경구 치료제 뿐이기 때문입니다. 위드코로나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백신보다 위에 있는 테마가 치료제 입니다. 현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테마를 가진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신풍제약 피라맥스가 그 치료제가 될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그냥 테마입니다.
신풍제약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못합니다. 비정상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테마이며 작전입니다. 실시간 대응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폭등이 나온다면, 신풍제약 파티 끝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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